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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성대사람들


"꿈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요즘 같은 취업난에 꿈을 좇는 것은 이상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방향성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자신의 이정표를 잘 알고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최현수 동문(경제학과 97)을 만났다. IBM 채용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현수 동문이 말하는 대학생활과 회사, 눈에 띄는 지원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드러난 능력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잠재력을 찾는 재미와 즐거움"

저는 경제학과 경영학을 공부했고 2004년에 졸업해서 삼성에 입사했어요. 제일모직에 들어가서 삼성경제연구소에 있다가 작년 7월부터 IBM 채용 팀장으로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채용 분야의 주요 대상인 대학생들을 많이 만나기도 해요. 최근 기업들은 인사팀과 별도로 채용 팀을 만들고 있어요. 인사팀 안에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몇 명 있는 정도가 아니죠. 과거 제조업 중심의 현장에서는 A가 일을 하든 B가 일을 하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어요. 반면 지금은 IT 콘텐츠 개발자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기도 해요. 사람이 결과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죠.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을 찾아 뽑는 일이 정말 중요해졌어요. 다른 산업에서도 이런 흐름이 나타나요. 누가 좋은 사람인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갖춰 고객의 마음을 열어야 해요. IBM이 2,000명 정도의 조직인데 채용팀만 서울에 4~5명, 말레이시아에도 2명이 있어요. 채용팀이 절대 작은 조직은 아니죠.


IBM 입사 동기

누구나 어떤 기차를 타야 더 빨리 가고 멀리 볼까에 대해 고민해요. 본인이 가고 싶은 방향과 회사가 가려는 방향, 자신의 적성 등을 생각하는 거죠. 저에게는 제 방향과 회사가 잘 맞았어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문화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결국은 글로벌 기업 문화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했어요.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뽑을 때 회사의 규모 외에도 일하는 환경과 방식도 중요시하거든요. 특히 옛날과는 다르게 본인의 능력을 잘 보여주고 성과를 빨리 얻고자 하는 세대의 특성이 있어요. 이들은 국내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권한을 더 주는 외국 기업의 근무 환경과 방식을 더 선호하죠. 외국 기업에서 직접 일하며 그들의 조직문화를 느끼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일하겠다고 다짐했죠. 특히 인사는 사람이라는 변수를 다루는 직무잖아요. 효과적인 방법과 숙달된 경험이 필요해요. 105년의 역사를 가진 IBM과 제 방향성이 잘 맞았고 제게 좋은 기회를 주어서 이 일을 할 수 있었어요.


어려움

일 하는 사람을 뽑는 일이 가장 까다로워요. 제가 인사의 여러 가지 부문을 담당해봤어요. 인력 운용, 인사 기획, 평가, 보상, 글로벌HR, 교육, 채용 등 다 해보고 지금은 다시 채용 일을 하고 있죠. 사람을 보고 우리 조직으로 들일까 말까를 고민하는 일은 항상 어려운 것 같아요. 능력치가 최대인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속한 조직에서 그 사람의 동료들과 해낸 성과잖아요. 물론 능력 있는 사람은 어디에서든 잘하지만 과연 우리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거든요. 기업들이 많이 고려하는 요소 가운데 조직 적합성(organizational fitness)이 있어요.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적응할 수 있을지, 우리 동료들과 협업을 잘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거죠. 이렇게 인사가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사람을 변수로 다루기 때문이죠. 숫자나 제품보다 훨씬 변수의 폭이 넓죠. 알파고가 몇천만 개의 상황을 검토한다고 하지만 인사는 몇천만 개로도 부족해요. 인사는 기업의 핵심이고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략팀에서 훌륭한 계획을 짠 뒤 해야 하는 일은 그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인사팀으로 오는 거예요. "그런 일에는 A가 딱 맞지." 라고 고민하는 일들이 제게는 굉장히 재미있어요. 누구를 뽑을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보상하는 일, 시기적절하게 인정해 주는 일, 누군가 회사를 떠날 때 잘 보내주는 일들이 어렵지만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IT는 알파고가 화두였잖아요. IBM은 오래전부터 인공지능 연구를 해왔어요. 우리 회사의 가장 핵심은 "왓슨"이에요. 자연어를 읽고 이해하고 상황에 가장 적합한 답을 주는,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죠.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니라 단어의 실제 의미를 파악하고 내용의 관련성을 구분해 답변을 제공할 수 있어요. 올해 IBM의 CEO가 CES(Consumer Electric Show)에서 IBM 역사상 처음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했어요. CES는 소비자 가전에 대한 행사라 그동안 TV, 핸드폰같은 제품들이 선보였어요. 지금은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convergence가 일어나고 있죠. IBM은 그런 기업들과 협업을 많이 하고 IT에서 큰 의미가 있는 회사라 이런 변화가 나타난 거죠.

CEO는 CES에서 "IBM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인지컨설팅(cognitive solution)을 구현하는 회사다."라고 말했어요. 인지컨설팅이란 인공지능이 세상에 산재해 있는 비정형 정보들을 학습하고 소화해 인간에게 최적화된 답을 제공하는 개념이에요. 클라우드는 이런 방대한 자료들을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죠. 이 두 가지가 현재 모든 IT기업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에요. IBM은 클라우드 외에도 분석, 보안, 모바일, 소셜라이즈를 모두 다루는 회사에요.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와 업무 제휴를 맺고 왓슨을 활용해 일본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와 일본어 지원 개발을 하기도 해요. 업계에서 다양한 영역을 독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IBM은 최초로 하드 디스크, 셀렉트릭 타자기를 선보인 기업이다. 1997년에 체스 세계 챔피언을 이긴 최초의 컴퓨터 "딥 블루" 역시 IBM 작품이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Flex-time제도예요. 1992년에 도입했죠. 근무자가 직접 재택근무 일정과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요. 신뢰를 기반으로 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본인의 일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면 직원들의 자율성을 굉장히 존중하고 보장해줘요. 실제로 분당에 사는 한 직원은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10시에 출근해요. 수요일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식으로 섞어서 쓸 수도 있어요. 사무실로 사용하는 9~14층의 모든 공간에는 모바일 기반의 협업 환경이 갖춰져 있어요. 회사 내에서 노트북을 들고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죠. 자기가 앉는 곳이 사무실이 된다고 생각하면 돼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무엇보다도 업무 시간에 자유롭게 직원 복지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있어요. 기업들이 사내 당구장처럼 직원을 위한 시설을 만들고 있지만 눈치 보지 않고 실제로 그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아요. 직원들을 위한 마사지실은 늘 예약이 가득 차 있죠. 물리적 환경, 시스템뿐만 아니라 직원을 믿어주는 분위기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점이 큰 저력이라고 생각해요.

기자가 인터뷰를 갔을 때 점심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사내 카페는 많은 직원으로 붐비고 있었다. 특히 사무실이 아닌 카페 곳곳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는 직원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좋은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어야 한다. 최현수 동문에게 눈에 띄는 지원자는 어떤 사람인지 물었다.

본인의 방향성이 뚜렷한 사람이 있어요. 보통 대학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력이 적어서 동아리 활동, 자격증, 인턴 등을 이력서에 적어요. 인턴을 할 때 자신이 주요 기획을 했고 리더십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모두 동아리 회장을 했다는 식이에요. 물론 이런 경험도 좋죠. 다만 일관성이 있으면 좋겠어요. 어리고 잘 모르는 나이이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고민해 본 사람을 말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인사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인사팀에 꾸준히 인턴을 지원한 사람이 있을 거에요. 한두 달의 짧은 기간이지만 인사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동아리를 할 때도 그런 고민이 묻어나는 사람이 눈에 띄어요. 더 쉬운 예로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을 들어보죠. 돈을 모아 파리, 밀라노 같은 유명 패션쇼에 가보거나 1주일에 한 번 백화점을 둘러보는 모든 경험이 중요해요. "백화점을 관찰해보니 A 브랜드의 매장 디자인이나 진열 방식은 이렇더라, 이탈리아에 가서 풍경의 색과 예술 작품을 보니 왜 패션이 발달했는지 알겠더라." 와 같은 경험이 회사와 맞아 떨어질 때 빛을 발하는 거죠. 본인이 본인의 방향을 잡고 관련 경험을 쌓기를 바라요. 이런 진솔한 이야기가 면접관들을 끄덕이게 할 거에요. 면접관의 공감은 회사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표시이죠. 채용 팀 담당자로서 이런 지원자가 좋고 뽑고 싶어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가 분명히 와요. 그런 상황에서 나를 잡아줄 무언가가 꼭 필요해요. 그 무언가가 "아무리 힘들어도 난 이 일이 정말 좋아." 처럼 일에 대한 애정이라면 가장 좋겠죠. 다른 이유도 괜찮아요. "이렇게 좋은 선배들을 어디서 만나, 우리 회사처럼 집에서 가까운 회사가 어디 있어." 다 이유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지금 대학생들은 방향성을 잃고 여기저기 인턴 지원서를 내고 그러다 취업 시기가 되면 영어학원을 다니고 자격증 공부를 하죠. 제가 강연을 다니면서도 말하지만 취업은 학습이 아니라 인생의 문제예요. 학습보다 선호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가고자하는 방향처럼요. 당연히 처음부터 목표가 뚜렷할 수는 없어요. 누군가 꿈을 물었을 때 언론인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대답해도 되요. 하지만 기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인가 노력하고 있어야 해요. 왔다 갔다 헤맬 수 있지만 자신의 방향을 설정하게 꾸준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대학생 때 여러 경험을 해본 것이 좋은 밑바탕이 되었어요. 제 철학중에 하나는 후회하더라도 일단 해보자는 태도예요. 대학생이라는 시기가 하고 싶은 다양한 일을 시도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인 것 같아요. 운동 동아리도 해보고 학생회에서 기획팀장도 해보고 밴드부, 연애, 농활 등 많은 일을 열심히 한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되었어요. 그때 사람을 만나면서 연습된 태도가 지금 하는 일을 하게 한 것 같기도 해요.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 때 다른 학교에서 경제학 특강 포스터를 붙인 일부터 아주 많은 일들이 생각나서 어느 하나만 뽑기가 어렵네요. 대학생 때 여러 가지 일을 해보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아쉬운 일이라면 응원단을 못해 본 것이 아쉽네요.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대학생 때 응원단을 했다면 정말 잘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웃음) 그리고 교수님, 선배님들과 더 많이 소통할 걸 그랬어요. 대학생들이 강연이나 좋은 말을 들으면 끄덕끄덕해요. 하지만 이미 20년 넘게 자기 생각대로 살았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아요.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교수님, 선배님과 대화하면서 통찰력을 갖는 것이 필요해요.

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제가 해온 인사라는 직무는 기업 전체를 보고 기업의 역량을 결정하는 일이에요. 인사를 잘하면 기업의 역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사 업무는 이 사람이 우리 기업과 잘 맞을까를 고민하며 기업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이 필요하죠. 좋은 기업인이 되기 위해 인사 일을 하는 지금은 굉장히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좋은 기업에서 경험을 많이 쌓고 성장하고 싶어요. 제가 이렇게 학생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제가 지금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이론적인 부분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우선 좋은 기업인이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제가 3년 후에 6년 후에 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요. 물론 잘 지켜지지 않지만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매일 노력해요. 본인이 균형을 놓치면 전체가 흔들리거든요. 한 번 방향성이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주변 목표가 쓰러지고 다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일단 지금 있는 자리에서 좋은 채용 팀 리더가 되고 싶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요. 이런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대부분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정형적인 조건 안에서 제약적으로 살아요. 대학에 왔을 때 자신에게 주어지는 선택권에 놀라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실제로 대학생활을 하며 본인이 배우고 싶은 만큼 충분히 익히고 경험을 쌓지는 않아요. 인턴, 학점, 영어학원 등 또 다른 조건에 놓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기업에 들어오면 또다시 놀라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해야 하고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하죠.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라는 거에요. 우리나라는 취업 시장에서 회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요.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채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죠. 이런 상황에서 채용되기 위해서는 강점이 있어야 하는 데 강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나타나요.

예를 들어 소프트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경제학도가 있어요. 취직 때문이지 소프트웨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힘들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며 여러 컴퓨터 언어를 배워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죠. 이 사람이 과연 세상을 바꾸는 훌륭한 소프트.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까요? 전 힘들다고 봐요. 반대로 예능 프로그램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단순히 재미를 위해 2, 3시간 보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을 봐요. 누군가 예능에 대해 질문 했을 때 요즘은 어떤 사람이 잘하고 있다, 그 프로그램의 강점은 무엇이다, 이런 기준에는 에이 프로그램이 더 우세하다, 방송사별 특징은 어떻다고 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요. 이런 식으로 그 분야에 대한 통찰력이 생겨야 해요.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은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 한 두 시간 하는 일이 아니라 온종일을 미친 듯이 해도 계속 궁금하고 늘 생각나는 일이에요. 이런 일을 찾는 연습이 중요하고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무슨 일에 적절한지 알아야 해요. MBTI 검사를 해보거나 경영의 SWOT 분석 (기업의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을 파악해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을 자신에게 적용해 보거나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자신을 알아가면 좋겠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일과 전공이 다르다면 둘을 연계해서 발전시킬 방안을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죠.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고 자신만의 특별함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라고 말했다. 오늘부터라도 공강 시간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 이 일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이지원 기자
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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