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웹진

커버스토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우리 대학은 지난 십여 년 간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했다. 이에 2016년에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등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발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대학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리딩하는 Truly, Global leading University가 되고자 하는 꿈(VISION 2020)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등 대학'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비상할 미래의 '성균관대'를 그려본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도)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제 소비자의 만족수준 정도를 여러 가지 기준에 근거하여 측정하고 계량화한 지표이다. NCSI는 약 8만여 개의 표본을 바탕으로 국내 모든 주요 산업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 대표성을 띄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과 통제를 받는 산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그 신뢰성을 인정받음으로써 국가품질경쟁력 지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여느 지표들보다 소비자 중심적이며 신뢰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NCSI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수준, 인지가치수준, 종합만족수준, 고객불만수준, 고객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의 요소들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수준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요소들 간의 인과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어 신뢰도와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NCSI 조사와 측정방법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NCSI 소개 페이지 (http://www.ncsi.or.kr/ncsi/ncsi_new/ncsi_intro.asp) 를 참고하자.




1998년 우리 대학은 NCSI 45점으로 사립 대학교 중 최하위 권에 속했다. 1998년 당시 56점으로 NCSI 최우수 대학을 차지했던 서강대학교와는 무려 12점이나 차이가 났다. 우리 대학은 98년 이후에도 중·하위권에만 머물면서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2004년, 57점으로 또다시 최하위 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2005년에는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학부대학, 중국대학원 등을 신설하고, 대학 UI를 바꾸는 등의 혁신과 노력으로 1년 만에 NCSI가 14점이나 급격히 상승하면서 최상위 권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면서 드디어 2007년에는 77점으로 10년 만에 NCSI 최우수 대학의 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하게 되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는 33점이나 오른 수치였으며 2007년 당시 2위였던 서강대학교와는 무려 7점의 격차였다. 이후, 꾸준히 압도적인 1위의 위치를 점하며 2016년까지 10년간 연속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1등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기준, 우리 대학의 NCSI는 77점으로 동종업계(사립 대학교) 평균인 68점보다 9점이나 높다.


NCSI는 5년 연속 이상 최우수 기업(대학)을 NCSI WINNER, Winner기업이라고 지칭하며 동종업계를 선도하는 Leading company로 소개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동종업계 중 최고라는 의미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삼성, LG, SK, KT, CJ, 롯데, 현대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10년 연속 이상 최우수 기업을 차지한 대표적인 Leading company이다.

우리 대학은 대학교 중에서는 최초로 5년 연속 이상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Leading company로서 자리매김 했을 뿐만 아니라 2016년까지 포함하여 10년 연속 이상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기업은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기에 항상 소비자 중심적이고 혁신적일 수밖에 없다. 기업이 아닌 대학이 5년 연속 이상 최우수에 그치지 않고, 10년 연속 이상 최우수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대학이 무엇보다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을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10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대학’은 학생들을 최고로 키워내기 위한 우리 대학의 무던한 노력에 대한 훈장과 같은 것이다. ‘10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대학’이 얼마나 뜻깊은 성과인지 알 수 있다.


우리 대학 교육여건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17.9명, 전임교원 확보율 118.6%로 사립 대학교 중 최상위 수준이다. 학생이 납입한 등록금이 학생 교육을 위하여 사용되는 비율인 교육비 환원율은 전국 평균 174.8%를 크게 뛰어넘는 233.3%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여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2015년에만 395억 원을 교내 장학금으로 사용했으며, 우리 대학 학생 1인당 장학금액은 335만원으로 전국 대학교 중 최상위 권 수준이며, 기숙사 수용률은 22.5%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대학 인문역량 강화 사업(CORE), 사회과학 연구 지원 사업(SSK), 선도 연구센터 사업(수학분야 SRC 및 기초의과학분야 MRC), 글로벌 연구실 사업(GRL), 기초 연구실 사업(BRL),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사업, 초고성능 컴퓨팅 핵심개발 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업을 비롯한 많은 중요 국책 연구 사업들을 수주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선도할 연구 중심 대학이라는 위치를 확고히 했다. 더하여 미래세대의 학문 양성에 핵심기반이 되는 Global Ph. D. Fellowship 사업, Research fellow 사업,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에서 170여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우리 대학은 세계수준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국내외로부터 최고의 명성을 확보하는 지식 및 인재 네트워크의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도약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비상하겠다는 모든 성균인의 꿈과 의지의 천명인 VISION 2020을 한 단계씩 실천해나가고 있다. 2016년 신년사에서 정규상 총장은 인성교육과 SW교육 및 융·복합교육의 강화, Research Troika 구축 등 연구력 강화, Global Alliance의 확대를 통한 Global Pride의 재고, SKKU Enterprise 설립 등 산합 협력 대폭 확대, 그리고 경영혁신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1등 대학으로서의 자부심 고취를 목표로 한 'New Challenge Project'를 추진하며 VISION 2020에 박차를 가했다. 스마트 혁신 교육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표준이 되는 교육시스템을 창출하고 융·복합 연구와 교육의 허브로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고자 정규상 총장을 비롯한 모든 성균인의 도전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Truly, Global leading University가 되기 위한 성균인의 노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우리 대학은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1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는 137위, ‘2016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국내 사립 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16 THE 아시아대학평가 12위’는 중국 대학의 약진이 눈에 띄는 상황에서 VISION 2020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우리 대학이 얻은 쾌거이다. THE 세계·아시아 대학평가는 글로벌 고등교육 전문매체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 대학의 추세와 한국 대학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이다.


정규상 총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Truly, Global Leading University'의 실현을 위해 창의 융·복합 스마트 교육혁신의 강화, 시대를 앞서가는 Research Frontier로서의 위상 확보, Global First Choice SKKU 브랜드 가치 제고, 소통과 참여 및 혁신의 대학경영 지속 추진, 그리고 청년창업문화를 포함한 대학문화 창달 플랫폼 구축을 2017 대학운영 기본방침으로 제시했다. 2016년에 이은 뜻깊은 성과가 기대되는 2017년이 아닐 수 없다. ‘성균관대’는 지난 십여 년간 혁신과 노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사립 대학교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제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VISION2020’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성균인이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NCSI  (http://www.ncsi.or.kr/)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4/2016120400893.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7/2016120701842.html)  
노한비 기자
김태경 기자